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이 지난 8일 평택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8가정과 사회복지시설 1곳에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택로타리클럽이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대상자 맞춤형 무한돌봄나눔봉사의 일환으로, 사전에 대상자들이 신청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직접 가정에 배달해 주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재가대상자 8가정과 학대피해 아동 보호시설인 ‘스마일하우스 새날’ 1곳에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평택로타리클럽과 MOU를 체결한 평택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중한 후원 물품을 더해주어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평택로타리클럽 나인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더욱 절실한 시간인 것을 알고 있기에 회원들과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송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이번에는 후원물품 지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로타리클럽은 50년 전통의 봉사단체로 국내외 봉사를 포함해 지역 내 청소년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무한돌봄맞춤형지원, 노인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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