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은 지난 10일 환경정화의 날 행사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국화꽃 화단 만들기와 쓰레기 줍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쳤다. 

 
고삼면 전 공직자가 마음과 뜻을 모아 9월 10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면사무소 근처 시가지 및 고삼저수지 일원의 도로변 청소와 화단 가꾸기를 실시했다.
 
고삼면 공직자들은 2~3명씩 팀을 이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국화꽃 화단을 만들기 위하여 50여 개의 대형화단에 질 좋은 흙과 영양계분을 골고루 섞어 배분하고,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국화꽃 360송이를 화단마다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더불어 지난 6~7월에 심어놓은 활짝 핀 코스모스 화단을 끈으로 묶어 꽃대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화단 주위의 풀과 잡초도 정리했다.
 
백봉기 고삼면장은 “고삼면 환경정화의 날에 시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행사를 진행했다”며, “환경정화 활동과 국화꽃 화단 조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켜주시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힐링과 여유를 제공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선 부면장은 “오전 9시부터 직원들이 나와 주민 분들이 다니시는 길가를 꾸미느라 애를 썼다”며, “그래도 주민들에게 예쁜 경관을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삼면사무소는 화단조성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제나 찾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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