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은 청사 계단에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표어를 부착하여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청렴 계단’ 조성은 계단을 오르면서 직원 스스로 청렴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져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청렴의지를 알려 청렴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원곡면은 지난 7월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하여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을 선정하였고, 청렴표어를 바탕으로 청렴 결의대회, 청렴송 제작, 청렴실천 문구 행정봉투 제작, 복지 물품에 청렴문구 부착 등 청렴의지 홍보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청렴으로 가는 계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화하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