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이『평택시 지역사회기반 주거복지 정책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거복지란 주거환경의 개선, 주택의 양적 공급 확대, 사회적 약자의 대체 임대료 지불 등 주거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는 모든 시민이 이웃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 연대 의식을 형성하고 사회문화적 안정감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 주거 관련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과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 주거 환경 특징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평택시민 중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전체 178,518가구 중 2.8%로 알려졌으며, 주택수리가 필요하다고 느낀 시민 역시 23.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주거 점유형태와 관련해서 2019년 기준 자가 59%, 월세(보증금 有) 23.6%, 무상 1.6%, 월세(보증금 無) 1.4% 순으로 2015년 대비 자가비율이 감소하고, 월세(보증금 有)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지재단이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전주시, 시흥시, 수원시, 서울시 성북구, 천안시의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평택시 주거복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복지재단은 최저주거기준 현황의 파악 및 지원, 빈집 및 노후 주거지 활용 방안 마련, 주거복지 기본조례 제정 등 주거복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복지재단은 이번『평택시 지역사회기반 주거복지 정책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관내·외 복지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160여 곳에 무료로 배부했다. 
 
본 연구보고서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복지재단(650-2613)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ptwfrc@nate.com)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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