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방문자에 대해 본관 2층 대회의실을 방문자 접견실로 운영한다.

 
이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청사 내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비대면 업무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민원실 입구와 시청 현관에서 발열 체크 후 방문 목적에 따라 개방된 공간인 종합민원실, 세정과, 징수과, 농협을 제외한 타 부서로는 직접갈 수 없으며, 방문자 접견실을 이용해야 한다.
 
방문자 접견실에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약속을 통해 상담하거나, 사전 약속이 안 된 경우 민원안내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을 연결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 청사를 출입하는 택배 등 배달물품도 방문자 접견실을 통해 직원들이 찾아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자 접견실 운영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과 예방을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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