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성시지부는 식품접객업 전 업소에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온라인 위생교육’ 안내 우편물을 발송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안성시 보건소가 그간 두 차례 일정을 연기하며 준비해 온 집합위생교육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안성시 보건소는 갑작스러운 교육방법 변경으로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영업주들의 교육에 대한 부담감 등을 줄이고자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함께 식품접객업 3,822개소 전 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수강방법 및 필수위생법규 등의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사전에 긴밀히 협의한 바 있다. 
 
안내문에는 코로나19 관련 핵심방역수칙, 안심식당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영업 시 필요한 위생법규 내용과 PC사용이 어려운 영업주들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신청 방법을 포함할 계획이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집합 위생교육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안성시민과 영업주 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양해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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