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지난달 17일부터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프로그램 <소설을 쓰기 위한 모든 방법>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학창작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은 교육영상과 자료를 게시한 온라인 카페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주작가의 1:1 전화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문학창작을 매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A씨는 “1:1 모니터링 수업이 강사 및 관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주어 감사하다”며 “수강생 입장에서 과외처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비대면임에도 의견을 즉각적으로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번 교육에 대해 평가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난 6월 비대면 창작교육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1:1코칭을 받아 교육 집중도가 극대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소설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답답함을 풀어내고, 가슴 속에 품어두었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상주작가와 함께 소설로 완성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두진문학관 소설 창작 프로그램 <소설을 쓰기 위한 모든 방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한국문학관협회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현재 소설 창작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조기마감 되었으며, 문의전화를 통해 수강 대기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교육·행사→행사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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