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이 이번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가 컸던 삼죽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 직원 20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박찬수 대표는 “안성 동부권의 피해를 보고 근무관계로 몸으로 하는 봉사는 어려우나 빠른 복구를 기대하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성근 삼죽면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박찬수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은 지난 2019년 전국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낮 동안 센터 내에서 생활하시면서 재활능력, 심리상담 및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