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상황확인과 다가올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아파트 신축현장과 대형공사장 등 11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평택시 안전관리자문단 타워크레인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했다.
 
중점점검사항은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배선 관리 상태를 비롯해 타워크레인 주요부분 부식상태 등 현장점검과 안전관리계획서 및 설치·해체 계획서 적정여부 등이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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