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업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대덕면 기업인협의회와 (주)케이엠에이시스에서 각각 성금 2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000장을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대덕면에 전달했다.
 
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두 대표는 “기업인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과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어려운 기업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케이엠에이시스(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덕면 기업인협의회 22개의 회원사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대덕면에 기탁하고 있다. 케이엠에이시스(주)는 2007년 창립하여 라이터, 연소물 및 흡연용품을 만드는 5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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