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신문
기획·특집인터뷰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과의 만남앞으로도 우리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이성관, 임강유 기자  |  pa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08  16:21: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홍선의 의장은 지난 2일 평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선소감이자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홍선의 의장은 현재 평택을 둘러싼 현안들(군소음법,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은
시의회에 처음 입성했을 때부터 평택시의원들이 굉장히 수준이 높고, 잘 준비 되어 있다고 느꼈다.  
물론 활동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보니 몇몇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으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일했던 전반기 의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심에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시민들이 우리를 볼 때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평택시의 후반기 주요현안은
평택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봐도 유망한 도시다. 그러나 평택시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경문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래 평택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항에 정박하는 여객선 및 화물선의 연료를 벙커씨유에서 LPG 가스로 바꾸고, 도심 숲가꾸기와 같은 노력을 해왔다. 이런 노력 끝에 1월에서 4월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40% 저감됐을 정도로 평택시의회는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후반기 시의회 의정방향은
평택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해 의원들 각자의 타고난 장점을 취합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야 한다.
의원들과의 협치를 기반으로 하여,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집행부와 협력해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의장으로서 가장 관심 가지고 있는 현안은
작년 11월 ‘군 소음법(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이와 관련한 보상 및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법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막상 또 대통령령을 보면 결국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많은 손해를 입게 되더라. 
아무래도 모든 시민이 피해 보는 것이 아니고, 일부 해당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다 보니, 이 문제를 도외시하고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데, 이는 관련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 가지는 농업과 관련한 부분이다. 지금 농업을 하는 사람들의 40% 이상이 임차농이다. 그런데 지금 양도소득세나 그 외의 세금 문제로 인해 임대인들이 임차농들에게 ‘임대차 계약’을 해주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 임차농들이 재해를 겪어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다. 
또한 과거에는 이장들이 농민들에게 영농확인서, 경작확인서, 농지원부를 발급해주면 농민으로 인정이 됐는데, 지금은 경영체등록이 돼있어야만 농민으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시의 지원과 혜택을 못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시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대해 의장으로서 견해는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취지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지역발전이 한창인 평택시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에 평택시도 임야 등의 많은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해당 조치는 정부처럼 부동산 가격을 잡기위해서가 아니라, 대규모 토지나 임야를 매입한 뒤 적당한 크기로 나눠 비싼 값으로 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을 제지하기 위함이다. 
정부도 부동산 가격, 토지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획부동산을 막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랜만에 과거의 공약들을 살펴봤다. 그랬더니 잊어버린 공약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항상 경청하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며, 혹여 의정활동 과정에서 기대에 어긋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꾸짖어 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린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
 
<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성관, 임강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폭언·욕설 논란으로 물든 평택농악보존회
2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는 버스공영차고지
3
환절기
4
평택 현덕지구와 성남 대장지구는 무엇이 다른가
5
국민의 힘, 평택·안성 시장후보 인재영입 완료
6
쌍용자동차, 3개 투자자로부터 인수제안서 제출받아
7
평택시의회, 남사나들목 명칭으로 ‘남사(동평택)IC’주장
8
시민맞춤 햇빛발전소, 하반기 선보인다
9
안성시·중앙대·한경대,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10
김영해 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 위한 경기도의 지원 촉구
신문사소개윤리강령편집규약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35, 501호(비전동) (주)평안신문  |  대표전화 : 031-692-5577  |  팩스 : 031-692-557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다 00922  |  발행인 : 심순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 이성관
Copyright © 2011 평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