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지난 26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4,000만 원을 평택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지역 고등학생 4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관 사업본부 센터장은 “전례가 없는 유행병으로 세계경제가 흔들리며 만도 또한 타격이 큰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이 느끼는 체감이 더 클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희 지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만도와 만도노조는 지난 2014년 시와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이후 7년 동안 매년 4천만 원씩 총 2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