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건강한 여름나기이웃살핌’을 실천하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 등 팽성읍 거주 7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7가구는 집이 없이 컨테이너, 또는 지하 창고 등에 살거나, 냉난방시설이 없는 열악한 주거지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이며, 향후 거처에 대해 논의하여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이웃을 살피는 지역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팽성읍에서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을 통한 소외된 이웃 발굴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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