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오는 7월중에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독서활동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 됐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밴드 및 카카오톡에서 독서토론 전문강사를 통해 「페스트」함께 읽기, 「대도시의 사랑법」함께 읽기, 함께 쓰는<시(詩)>필사를 주제로 온라인 독서 및 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일까지로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SNS 활용 동의를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모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난 2월 26일부터 잠정 중단·연기했다. 도서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임은 정부 방침에 따라 추후에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678-5318)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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