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한경대학교와 함께 ‘2020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총 14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발대식이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만나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수한 정책이 다수 발굴됐다.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팀은 “안성시의 name value 확립을 위한 brandnaming전략 및 기법”을 주제로 연구하고 발표한 대덕면 하승훈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우수팀으로 교육체육과 이병진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안성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원곡면 양혜린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안성시 캠퍼스타운 정책의 적용과 활성화 방안” 그리고 문화관광과 이소영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농업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통한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가 선정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우수 결과물에 대하여 실행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 예정이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생 행정인턴십 운영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 연구과정을 거쳐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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