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더 나눔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연구할 수 있는 지역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노인복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회복지 단체인 더 나눔은 지난 3월 김종걸 이사장의 취임으로 더욱 활발하게 평택시에서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인적자원을 활용한 봉사단을 구성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평택시 노인복지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연구 진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다각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함으로써 노인복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매우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더 나눔 김종걸 이사장은 “사단법인 더 나눔은 지역사회 노인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해결에 관심이 많으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6년 동안 평택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이용시설로서 현재 회원 수는 6,00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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