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에서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는 본격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콜센터 상담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콜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상담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원 22명을 포함 총 26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반 행정 안내 등 단순·반복적인 문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지방세·상하수도 요금·불법주정차 등 단계별로 상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준비기간 중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긴급하게 상담원을 투입, 50여일 동안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39,234건의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최근 전국에서 주목받는 시로 성장하면서 시민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민원상담 콜센터라는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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