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엄마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열무김치 40통을 직접 담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함께 담그며 “공도읍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들이 있어서 너무나 든든함을 느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저희가 준비한 김치가 공도읍 주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