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은 조직 운영 효율화 및 기능 조정을 위해 기존 1실, 1수련원, 1문화센터, 4팀으로 운영하던 것을 1실, 1수련원, 1문화센터, 3문화의집, 7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청소년 정책기능 강화, 진로교육 확대, 문화의집 독립성 확보를 골자로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진로활동,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재단은 2019년 6월‘평택시 청소년육성 5개년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정책 수용성 제고를 위해 2019년 8월‘평택시청소년재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재단의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담은 미션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 기관의 역할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허브, 플랫폼 등의 수행을 위해 ‘청소년의 삶의 가치를 선도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고 ‘전문성, 소통협력, 미래지향’의 3대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이어 재단의 비전 및 핵심가치, 전략방향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 직무조사, 조직 재설계 및 단위사업(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한 적정인력 산정을 목적으로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완료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요구 사항 증대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평택시 청소년정책 기능강화를 위해 사무처 경영기획실에 정책지원팀을 신설, 각 시설별 업무목적 및 수행업무에 따른 팀명 개선, 진로교육 확대 및 강화를 위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진로지원팀 1팀을 신설했으며, 기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내 조직으로 관리했던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북부·팽성·안중)를 책임경영 강화 및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 개별 독립기구로 편제했다.
 
기존 기구인 사무처 경영기획실의 업무는 경영지원팀의 업무로 변경되어 기존업무를 유지하면서 재단 산하 시설의 안전경영관리를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고객지원팀(기존 운영관리팀)과 활동기획팀(기존 활동지원팀)은 새롭게 거듭난 부서명의 책임과 역할에 맞춰 내실 있는 운영과 고객서비스 강화 및 다양한 청소년활동사업의 기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면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평택시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재단의 역할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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