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지난 4일 교직원들이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식은 교직원들이 10년간 매달 1만 원씩 적립해 조성한 1억9천7백만 원에 김방 총장의 3백 만원을 더하여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으며, 손신영 이사장, 김방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상조회 대표 및 운영위원들과 학생을 대표하여 총학생회장,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방 총장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 국제대학교의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라며 교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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