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던 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올해 특화사업들을 논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행복나눔 이불세탁 지원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2가구의 겨울이불세탁 진행 과정과 ‘경기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9가구의 지원 및 삼성나눔 워킹 복지기금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팽성읍 주민의 실업으로 인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체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팽성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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