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산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4월부터 5월 간 2개월 동안 부락산 흔치 휴게소에서 운영하며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순찰을 강화해 부상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사업이다.
주요활동 내용은 ▶사고 다발 등산로 부근 순찰 ▶사고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희망하는 등산객 기본 생체징후 체크 ▶증상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심폐소생술, 산악사고 응급처치요령 등 체험교육 ▶산불이나 기상특보 발효 시 대피법 교육 등으로 등산객을 위해 운영한다.
최종환 서장은 “주 5일 근무가 정착되고 쌀쌀한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객이 늘고 점점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 스스로 안전한 산행 수칙을 지켜 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