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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안성쉼터‘고가매입’논란7년동안 공시지가는 거의 두배 올라 8억 5천 만원 들여 4억 2천 만원에 매도
이근일 기자  |  p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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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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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이하 정기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윤미향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대표시절인 2013년 9월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평화와 치유가만나는 집’을 매입했다.

 
2012년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10억 원 중 7억 5천만 원을 들여 2013년 매입한것으로 알려졌다.
 
쉼터의 규모는 토지 242평과 건물 59평 인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매입했으나 정작 지난 7년간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은 거주한 적이 없고, 윤미향당선자의 부친이 혼자 거주하며 관리해온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쉼터 매입시점의 공시지가는 평당 183,801원 이었으며 작년의 공시지가는 평당 316,694원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13년 토지 공시지가가 4400여 만원이고 2019년 공시지가는 7600여 만원이 된다.
 
그런데 인테리어 비용 1억 원을 합쳐 8억 5천 만원이 들어간 쉼터를 2020년 4월에 4억 2천 만원에 매도 했다.
 
이에대해 안성주민 최모씨는 “토지의 공시가격이 7년간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에 비해서 너무 터무니 없는 거래”라는 것이다. “안성의 부동산가격이 7년 전에 비해 꽤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쉼터만 반값이 됐다면 지나가던 소도 웃을일”이라고 격분했다.
 
인근의 A공인중개사는 “2013년 당시 쉼터의 매매가는 토지와 건축물을 합쳐 3억 5천에서 4억 원이 적정한 가격으로 보이나 부동산의 거래는 매도인과 매수인의 합의에 의해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안성쉼터는 당시 안성신문 대표였던 더불어민주당 이규민당선자가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고, 안성신문 운영위원장이던 김모씨가 건축했으며 김씨의 부인 소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규민당선자는 ‘소개만 했을뿐 세부내역은 모른다’는 입장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 할머니들은 보이지 않고 고가매입 의혹만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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