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2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본격 시행에 따라 일상생활 방역 정착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상공인들의 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조개터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합정동에 위치한 조개터 상가번영회 장영배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방역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들은 솔선해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방역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조개터 상가 이미지를 향상시켜 시민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업종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와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하기, 수시 환기, 업소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보건소에는 초미립자 살포기(ULV) 대여 사업을 하고 있으니 상가번영회 임원들이 회원 업소 뿐 아니라 지역 봉사를 통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방역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시기 바라며, 보건소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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