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1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선대위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홍 당선인은 해단식에 앞서 이날 오전 시.도의원, 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서정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했다.
 
해단식에서 박태석 공동선대위원장은 “평택의 미래를 여는힘, 홍기원을 선택했다”며 “항상 시민과 국민을 위해 국정운영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는 승리의 기쁨보다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큰것 같다”며 “오늘은 해단식이라기 보단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출정식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는 정치인,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권력과 명예를 누리기보다는 시민과 국민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합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하루하루 새기면서 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당선인은 토론회에서 약속한대로 월요일 아침부터 '시민과 국민만 바라고보 일 하겠습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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