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부터 14일 까지 청소년자치조직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의집 방문이 사실상 제한되었지만, 청소년자치조직 단원들은 온라인으로도 청소년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 멘토멘티동아리 단원들은 4.15 총선에 국민의 권리인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외 자원봉사동아리, 축제기획동아리, 북큐레이터동아리, 미디어동아리 단원들은 지난 16일 세월호 추모 6주기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투표 참여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의 중요성에 대하여 영상을 찍어 보냈으며, 세월호 추모 활동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노란 리본을 그려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영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문화의집에 방문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이겨내서 학교뿐만 아니라 문화의집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호영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들이 계획과 다르게 운영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온라인 활동이 진행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점점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서 하루 빨리 종식하여 문화의집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25일에 계획되어 있던 청소년자치조직 발대식을 청소년들의 건강에 유의하여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많은 응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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