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국회의원 도전에 성공했다.

 
이규민 후보는 16일 오전 1시 기준 4만5천709표를 얻어 3선 국회의원인 김학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이규민 당선자는 “먼저 안성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의 승리를 안성시민 여러분의 승리로 기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안성이 발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여겨왔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 수도권이면서 사통발달의 지리적 요충지라는 점, 아직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면서 “이제 안성은 무한히 받아들이고 무한히 개선해나갈 것이며 안성-동탄 고속전철의 빠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삼성 첨단인공지능산업단지, 스포츠산업단지 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그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약속했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기본소득 실현과 문재인정부 성공을 위해 아직도 완수되지 못한 적폐청산을 위해 젖 먹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민 당선자는 “안성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우러나는 힘을 믿는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믿고 좀더 나은 민주주의와 우리가 희망한 성장은 그냥 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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