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안정과 힐링을 위한 ‘심리적 예방’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 가로 16m, 세로 8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 차량 100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의 자동차극장을 마련했다.

상영작은 라라랜드, 인사이드 아웃, 비긴 어게인 등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으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상영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영화의 감동으로 잠시나마 위안과 쉼표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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