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은 전통종자의 보존, 전통종자를 활용한 상품개발, 체험관광 및 전통 지혜의 계승 사업으로 토종작물을 알리고 보존하며 증식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해당 단체는 2016년 안성지역 자원조사를 진행해 253종을 수집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안성 토종종자 월동초 등 50여 종을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달 받은 토종종자는 안성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돼 왔으며 수량성은 낮지만 기능성 및 투박한 맛이 있어 상품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준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협력으로 토종자원의 인지도, 계승발전 필요성,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토종식자재를 발굴해 토종종자산업 및 향토음식발굴 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