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10가구 170명에게 영양제 및 놀이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코로나19 지원사업은 감염병 확산 장기화에 따른 초등학교 개학연기로 인해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놀이용품과 영양제를 지원해 아이들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의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제는 안성 지역 내 위치한 제일당약국(중앙로400번길 19)의 지원으로 소매가보다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일당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특히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 및 생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678-5385~8, 07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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