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인정하는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유해중금속 시험·분석 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고자 2020년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전문 인력의 기술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98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평가방법은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측정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영욱 소장은 “앞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신뢰할만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