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인 화담은 지난 18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수제 면마스크 100매와 생강청 50병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면마스크와 생강청은 화담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5명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송순희 대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의 어려움이 있어, 지역 사회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직접 면마스크와 생강청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이종성 서정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직접 만든 소중한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이번 기회로 꼼꼼히 더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담은 2020년 1월 고용노동부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수제청 판매와 화상경험자 인식개선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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