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월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돼 표창장만 전수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중앙행정기관(44)·시도교육청(17)·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민원서비스 품질에 직결되는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평택시가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는 2017,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2019년에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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