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마무리된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에서 이규민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이규민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서 다시 한 번 김학용 의원과 맞붙게 됐다. 
 
민주당은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 경선을 준비했다.
 
앞서 2명이 컷오프 되면서 이규민 후보와 임원빈 후보가 최종경선에 참여했다. 
 
이규민 후보는 압도적인 표차로 여유 있게 상대후보를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안성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며 “오는 총선을 안성시민의 뜻을 받들어 압도적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12년 김학용 의원을 밀어주었으나 안성은 쇠락을 거듭했고, 우리는 1등 국회의원이 아니라 1등 도시 안성이 필요할 뿐”이라면서 “그동안의 실정을 심판해줄 것”을 주장했다.  
 
이어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서 “변화의 시작을 안성시민 여러분께서 열어주셨듯 투표로서 안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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