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운동에 나섰다.

 
시는 공무원을 비롯해 계약직 등 1천63명이 이번 코로나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65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50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직원 성금모금을 실시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한 시기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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