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매일 주요 공공기관, 버스 승강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이장단협의회 이장 4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금광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금광농협, 파출소, 차량등록사업소, 신생보육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금광농협에서 지원한 전동분무기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임길선 금광면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장단협의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꼼꼼한 손씻기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잘 이행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훈 이장단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또한 방역을 위해 전동분무기(4대)를 지원한 정지현 금광농협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화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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