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현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실에서 제2차 공약설명회를 갖고 안성맞춤 5대 혁신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안성의 특산품 유기(놋그릇)가 수요자의 마음에 꼭 들어서 생겨났듯이 수요자인 시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좋은 정책이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성에서 봉사활동, 사회활동 제대로 안해본 정치꾼들이 말만 내놓는 공약은 빌공(空)자 헛공약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가 제시한 안성맞춤 5대 혁신공약 세부사항은 안성미래센터 설립(다중지능 MI검사 및 교육실시) 고등학생 학습지원센터 설치 시행, 고등학생 직업교육 지원, 공도지역 고등학교 신설, 서울지역 학사 건립 및 타지역 기숙사비 지원, 임산부 영유아 맞춤형 모자보건센터 설립,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시립 요양원 및 치매센터 설치,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응급실 24시간진료과 신설 등이다.
천동현 후보는 “선출직 시장을 포함해 안성의 모든 공무원은 시민의 공복”이라며 “시민중심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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