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 학용품(책가방 등)을 지원했다.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 끝에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 중 신학기를 맞은 저소득 가정 신입생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삼식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했으면 좋겠다”며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희망찬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누고 보살피는 포승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포승읍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필품, 명절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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