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은 12개 단체와 함께 방역조를 편성해 매일 오전 365의원 주변 및 서정리역, 어린이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단체장 회의를 통해 단체에서 먼저 제안한 사항이다. 
 
이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시에서 모두 대처하기는 어려운 만큼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선 중앙동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방역 뿐 아니라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도 심각한 만큼 직원 및 단체 등에서 4번째 확진자가 들렀던 병원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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