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오는 3월 2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일정 중 일부(2월 3일 ~ 2월 12일)를 연기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상반기 전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상반기 민방위교육 통지서가 전달된 민방위 대원들에게 우편 및 문자발송 등으로 교육 일정 연기를 안내했고 특히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등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 변경 일정이 확정되면 민방위 대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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