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도곡리 이장단과 함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포승공단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등 약 40개 업소에 13개 언어로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대응 수칙에 대한 안내와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에 신고 후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이 질병관리본부의 1339로 전화를 걸면 새로 마련된 외국어 안내에 따라 4번을 눌러 외국인·1330(통역)·1339가 3자 통화로 연결돼 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수칙 리플렛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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