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30일부터 지산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가 2개 단체씩 자체 소독조를 편성해 지역 내 구석구석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긴급 단체장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신종 코로나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단체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일일 소독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까지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공원, 은행, 버스승강장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매일 실시했다.
 
김창기 지산동 8개 단체협의회장은 “지산동 단체회원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며 소독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신종코로나 확상 방지를 위해 소독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소독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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