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약사회는 지난 5일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쌀·생수 등을 지급하고 있으나 회사, 기숙사 등 주방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식사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약사회에서 햇반 등 즉석 편의식품을 구입, 5일 평택보건소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평택보건소는 전달받은 물품을 즉시 배부하기로 했으며 선행을 베풀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 약사회에서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매년 실버카 증정, 약물오남용 교육, 장학금 전달 등 환원 사업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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