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이 지난 2일과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최일선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2일에는 안중보건지소 등을 방문해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3일에는 민간병원 선별진료소 4개소를 방문, 선별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애병원 방문에서 정 시장은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별 진료소를 운영해 주시는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현재 평택보건소 등 공공기관 3개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와 민간의료기관 4개소(굿모닝, 성모, 박애, 박병원) 등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보건관계자는 “최근 중국 등을 다녀와서 기침·발열·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 및 병원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담 및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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