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대상자 49명을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제된 49명은 4번 확진자 접촉자 중 감시기간(14일)이 경과한 42명과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자 및 감시 해제된 4명,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후 14일이 경과한 3명이다.
 
이로써 평택시 관리 대상자는 5일 기준 55명으로 전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됐다. 
 
시는 4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들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이달 9일 자정을 기준으로 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모두 관리대상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1월 2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접촉자들을 철저히 관리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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