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2일 시민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고자 2014년 12월부터 ‘시민신문고’를 운영, 현재까지 7천320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도 운영사항을 분석한 결과 민원 분야별로는 대중교통 서비스, 버스노선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교통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경위생, 건축, 도로분야 순으로 처리됐다. 
 
유형별로는 건의(제안) 관련 민원 71.1%, 생활불편 민원이 21.7%를 차지했다.
 
시민신문고는 행정제도의 부당한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충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해결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창구로의 역할과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신뢰감을 진정으로 베풀 수 있는 제도로 정착돼 관리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생활불편과 고충사항 등 해결이 필요한 분들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신문고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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