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0일 홀몸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떡국 떡 14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떡국 떡은 양성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80개,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5개, 안성시새마을번영회에서 25개 등 총 140개가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하면서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또한, 양성면의 한 익명의 기부자는 “설 명절을 맞아 기부 물품을 고민하던 중 새마을 부녀회의 떡국 떡 나눔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떡국용 한우 사골곰탕 150개를 기탁했다.
 
정상진 양성면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성으로 떡국 떡 나눔 행사에 노고가 많은 새마을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익명의 천사 기부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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