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중학생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 분야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원·다문화가정·저소득층가정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청소년 도서추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도서 정리, 영화 상영 등으로 관심과 재능에 따라 원하는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독서를 사랑하고 책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시민 참여를 통한 소통하고 나누는 도서관 독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월 21일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며, 3개월 이상, 3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 10권을 추가해 주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방문 또는 도서관 담당자의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nseong.go.kr/library/main.do)나 전화(678-53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