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제이앤제이 6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에는 평택지청 구자현 지청장과 검찰 관계자, 장학재단에서는 이보영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이사, 장기지원장학생 8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고등학생으로 지역 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1인당 매월 20만 원씩 36개월간 총 72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현 지청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일반장학생들과는 달리 장기간 지원받는 장학생들로 어느 장학재단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장학제도의 수혜자"라며 "장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아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무려 1천881명에 16억3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면서 "어려운환경의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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