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과 평택에코뮤지엄연구회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9 평택에코뮤지엄 자료전시회 ‘우리 마을이 박물관이다’가  오는 12일까지 평택호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자료전시회는 ‘우리 마을이 박물관이다’라는 주제로 평택의 다양한 문화유산 자료를 모아 향후 평택에코뮤지엄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다.
 
김해규 평택에코뮤지엄연구회장은 “평택에서 흔히 만나는 길과 물, 구릉과 들판, 주민들의 삶과 문화 모두가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에코뮤지엄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평택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코뮤지엄연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만 에코뮤지엄에 대한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평택에코뮤지엄 사업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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